명절에 가기 좋은 남산골 한옥 마을

설을 느끼기 좋은 남산골 한옥 마을에 다녀왔습니다.
무료로 부담없는 남산골 한옥 마을은 남산 북쪽 기슭에 있는데 충무로역에서 아주 가깝습니다.
주차장은 매우 협소해서 대중교통으로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.
 
남산골 한옥마을에는 민속자료 한옥 다섯 채를 이전 복원하여 멋진 한옥을 볼 수 있고요, 
조선시대에 계곡과 천우각이 있어서 여름철 피서를 겸한 놀이터로 유명했던 만큼, 전통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.
 
설과 같은 명절에는 축제를 하는데요.
2024 올 설에는 "청룡이 복 나르샤"라는 설축제가 진행 중입니다.
 
이제 사진과 함께 둘러볼까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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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산골 한옥마을

기와지붕이 있는 가운데 문이 입구입니다. 충무로 역에서 올라오면 이 골목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.
주차장은 오른쪽 건물 뒤에 아주 작습니다.

 
명절이 아닐 때 오면 문화해설을 들으면서 거늘어도 좋을 거 같습니다.
아는 만큼 보인다고 해설 들으면서 다닐 때 더 재미있더라고요.

 
남산골의 전체 안내를 이렇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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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룡이 복 나르샤

2024 남산골 설출제 "청룡이 복 나르샤"를 조금 둘러보겠습니다.
남산골 한옥마을은 경복궁 등 고궁보다는 작아서 행사공간이 적당한 크기여서 돌아다니기 힘들지 않습니다.
체험코너 줄을 서도 지칠 만큼 길지 않아서 좋았습니다.
그러면서도 곳곳에 행사장과 체험 부스가 있어서 즐길거리가 충분했습니다.

 
광장에서는 연 만들기, 활 만들기, 붓글씨 나눔, 전통 다과 만들기, 한지공예, 짚공예, 떡메치기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.

 
전통 가옥 곳곳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있었습니다.

 

 
소원도 빌어봅니다.

 
한옥들 뒤로는 전통정원이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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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에 한옥과 정원만 보러 와도 고즈넉하니 좋을 거 같습니다.
나들이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. ^^